HOME 잠수의학연구소 잠수병자료 기체색전증과 유사한 증상
 
 
 
 

뇌 동맥 기체색전증과 발생 원인은 같지만 단지 폐가 과팽창하여 파열되면서 기포가 중요한 장기에 침투하여 손상을 주는 것을 말한다. 그것의 위치는 종격동 기종, 기흉, 피하 기종 등 3군데가 된다.

이러한 증상들은 뇌 동맥 기체색전증과 동시에 올 수 있고 각기 따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심히 관찰하여 재압치료를 해야 한다.

◐ 종격동 기종(縱隔洞 氣腫 : Mediastinal Emphysema)

종격동이란 양 폐를 분리하고 있는 조직과 기관으로서 전면의 흉골과 후면의 척추 사이에 있으며 상부의 인두에서부터 하부의 횡격막까지를 말한다. 즉 폐가 파열되면서 기포가 종격동에 들어가서 발생된 증상이다.

숨을 깊이 들이마시거나 기침 또는 침을 삼키면 가슴에 통증이 오고 가슴 압박이 빈번해 진다. 따라서 반드시 재압치료를 하여 종격동에 있는 기포를 빼주어야 한다.

 
 
◐ 기흉(氣胸 Pneumothorax)
폐가 파열되면서 폐와 흉막 사이에 기포가 들어가 발생된 증상으로 폐에만 있어야 할 공기가 밖으로 새어나와 흉막을 자극하여 가슴통증과 기침을 유발하며 드물게는 복통 도 있을 수 있다.

특히 폐가 찌그려졌을 경우에는 가슴에 청진기를 대어도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.

그리고 심호흡을 하면 가슴 주위에 심한 통증을 주며 환자의 얼굴은 창백해지고 통증을 느끼는 쪽으로 몸이 기울게 된다. 경미한 기흉은 100%의 산소 호흡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기흉일 때는 공기를 빼내는 흉관삽입수술(역지밸브가 달린 기포제거 기구)를 가슴속에 집어넣고 재압치료를 해야 한다.

 
 
◐ 피하 기종(皮河 氣腫 : Subcutaneous Emphysema)

폐가 파열되면서 기포가 종격동의 혈관을 따라 목 부근의 피부 아래나 쇄골에 들어가 발생된 증상이다.

경미한 피하 기종은 자연 치유가 가능하나 심한 피하 기종은 목 주위가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침을 삼키기 어렵고 쉰 목소리가 나며 쇄골(빗장뼈) 부근을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.

재압치료 수심은 3m에서 100% 산소 호흡을 1시간 정도하면 완치된다.